프로젝트 매니저 & 프로덕트 매니저의 개념과 차이란?

2021. 9. 25. 19:38Product/Start Up

목차

I.  WHAT IT P.M?
II. Product Manager란?
III. Project Manager란?
IV. 어떠한 차이점이 존재하는가?
V. 나의 인사이트

 

I.  WHAT IT P.M?

P.M이라 함은 주로 국내에서는 Project Manager를 떠올린다. P.M은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Project가 될 수 있고, Product가 될 수 있다. 아래에 각 직군마다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지만 해당 직군이 국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직군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 만큼 해당 내용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Product & Project Manager"
직군 이름만 들어봐도 무엇을 매니지먼트 한다는 걸 이해할 수 있다. 다만 그것이 Project or Product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른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건 무언가를 매니지먼트 하는 것이고, 매니지먼트 업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II. Product Manager

프로덕트(Product) 매니저, 즉 제품이나 서비스를 중심적으로 관리하는 직무이다. 

그렇다면 정확히 Product, 제품 & 서비스를 관리하는 직무는 무엇인가?

 

회사마다 정의하는 Product의 뜻과 하는 업무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에서 본다면 시간, 비용, 인적자원을 관리하면서 제품 or 서비스 출시에 전체적인 부분을 총괄하는 직무라고 생각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것이 '왜' 필요하고 개발해야 하는지를 정의하는 사람이다.

 

스타트업 초기에는 해당 포지션을 창업 초기 맴버가 담당하게 되는데, 추후 조직이 커지고 회사에 여러 가지 Product가 생겨난다면 이것을 전문적으로 매니지먼트 해주는 담당자가 필요하게 된다. 즉 프로덕트 매니저는 한 가지 제품이나 서비스의 C.E.O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직무이고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 중요하다.

 

이미지 출저 - Google

흔히 말하기를 가장 성공한 프로덕트 매니저는 '스티브 잡스(Steven Jobs)'라고 말한다. 생각해 본다면 애플이라는 큰 프로덕트를 성공적으로 브랜딩하여 세계 기업 순위 1위로 만든 것은 스티브 잡스의 확고한 철학과 배경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애플만의 독창적인 진정한 기획이 소비자에게 통한 것이다.

 

(2021년 세계 기업 순위)

출저 - 파이낸셜뉴스, 2021.01.27

 

III. Project Manager

프로젝트에 대한 위험, 자원, 범위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사람

우리나라 특성상 SI 개발 외주 업체가 많아 P.M이라 함은 주로 Project를 떠올린다.
(외주 업무 시 無에서 有의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하기보다는 클라이언트가 기획한 자료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단위로 요청)

 

한가지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출시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관리하는 역할이다. 개발 진행 상황, 인력 보충, 발생할 수 있는 변수 등을 모두 생각하고 고려하여 문제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신경 써야 하는 중요한 포지션이다. 

 

주로 프로젝트의 타임라인이나 진행 속도를 관리한다. 이것은 리소스(시간, 사람, 비용)를 어떻게 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는지를 계획한다.

 

IV. 어떠한 차이점이 존재하는가?

전반적으로 어떠한 대상(서비스 OR 프로젝트)을 관리한다는 면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큰 차이점은 '기획의 정도'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프로덕트는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왜' 만들고 어떻게 만들어갈지를 전체적으로 고민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기획하는 업무 스콥으로 진행된다.

 

방면에 프로젝트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출시, 출시를 위한 인적 자원, 개발 프로세스 등에 포커싱 되어있다. 어떻게 보면 경영에 필요한 역량이 필요할 것이다. 

 

V. 나의 인사이트

P.M이란?

프로젝트 매니저와 프로덕트 매니저는 제 3자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현업에서는 엄연히 다른 직무이고 자신의 커리어패스 구상에 필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서두에서 말한 거와 같이 무언가를 매니지먼트 한다는 것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기획 ㅌ부터 출시까지 전부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하기에 자기 파트만 담당하는 디자이너나 개발자와는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 나는 이것을 '경영적 자질'로 정의하고 싶다. 

 

개발자로서 인정받고 싶다면 단순히 개발 언어에 이해도 보다는 언어를 활용하여 남들과는 차원이 다른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하여 진정한 Developer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P.M이라는 직무도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 하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는 게 단순히 짜여진 커리큘럼처럼 해나가는 것이 아닌 나만의 길을 걸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을 만들어가면서 만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특별한 직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능력은 어느 정도 학습의 도움으로 키울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의 능력은 자신의 원초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이것을 센스라고 표현한다.

 

다른 보편적인 직무처럼 단순히 소속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만 해내면 된다는 마인드로는 P.M은 할 수 없다. 일하는 동안에는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에 C.E.O는 나 자신이고, 그만큼의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다.

 

마치며..

비교적 젊은 나이 많은 것을 경험했고 직장생활도 오랫동안 견뎌냈고 작은 스타트업도 창업해봤다. 이러한 과정들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일관성이 없는 커리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뛰어난 P.M이 되기 위해 정말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지금의 나이까지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이다. 아직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글이 어지럽고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 전부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매우 아쉽다. 다만 이제부터 나만의 블로그를 꾸미며 나만의 색깔을 가져가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인사이트를 공유하려 한다.